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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광과 수모의 프로야구 41년, 전성기는 다시 올까?

입력
2023.06.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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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알파] ep.41 미워도 다시 한 번 프로야구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1982년 3월 대한민국 첫 프로야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출범 원년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 OB 베어스, MBC 청룡, 삼미 슈퍼스타즈, 해태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까지 총 6개. 출범 첫해 143만 관중으로 시작, 민주화·경제성장과 함께 급격히 성장한 프로야구는 2016년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간 최동원 선동열 박찬호 류현진과 같은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림픽 금메달·WBC 준우승 같은 영광의 순간들을 남기기도 했지만, 동시에 각종 스캔들과 기량 침체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출범 40주년을 넘기며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 리그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의 주인공이 된 한국 프로야구. 영광과 침체의 모든 순간을 한국 프로야구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했던 이상일 전 KBO 사무총장과 함께 되돌아봤습니다.

모든 야구 팬들의 꿈, 한국시리즈

프로야구 리그의 결승전인 한국시리즈는 모든 구단의 목표이기도, 또 모든 야구 팬들의 꿈들이기도 합니다. 리그 출범 초창기에는 전기 우승팀과 후기 우승팀이 승부를 겨뤘지만 1989년부터는 정규 리그의 우승팀과 플레이오프 1위 팀이 겨루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명경기가 많이 펼쳐졌지만, 특히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간의 승부는 오늘날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시리즈에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은 기아(해태) 타이거즈, 올해 한국 시리즈에서는 어떤 팀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게 될까요?

'그깟 공놀이' 아닌 주6일의 희로애락

"응원하는 팀은 하늘이 정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야구 팬들의 열정은 프로 스포츠 중에서도유명합니다. 욕하면서도 본다는 야구의 매력은 도대체 뭘까요? 야구 팬들은 "한 경기 안에 희로애락이 있다는 것, 그런데 그 희로애락을 일주일에 여섯 번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41년째 끝나지 않는 일일드라마인 셈입니다. 여기에 야구장 안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으니, 말그대로 '즐기는 스포츠'로서는 야구만한 게 없습니다.

한국야구 위기, 이대로 망할 순 없다

이처럼 오랫동안 국민 스포츠로 사랑 받아왔지만, 최근 들어 '한국 야구 위기'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지난 3월 열린 2023 WBC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됐던 호주에 패하고, 일본에는 4-13으로 참패를 당하며 3회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실력 저하뿐만이 아닙니다. 승부조작, 음주운전, 학교폭력 등 야구계 안팎으로 연일 터지는 논란에다 최근에 WBC 경기 전날 음주한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팬들의 실망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국민 스포츠'로서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절치부심의 자세가 다시 한번 필요하다고 팬들은 말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이어서, 늘 응원하고 싶어서, 승리와 역전의 희열이 좋아서, 지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인생이자 꿈이자 행복이어서, 야구는 야구라서 좋다고 말하는 야구 팬들. 한국 프로야구는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h알파 유튜브 영상 보러 가기(https://bit.ly/3RrDmye)

연출 김광영/ 구성 제선영/ 진행·취재 한소범

한소범 기자
김광영 PD
제선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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