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하는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이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피트 월에 가린, 그리고 어두운 곳에 위치한 레이스카의 프론트 엔드를 담고 있다.
차체 양끝에는 내구 레이스, 특히 어둠 속에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큼직한 라이트가 자리하고 있고, 중앙에는 ‘GR’ 로고가 선명하다.
토요타와 가주 레이싱 측에서는 티저 이미지 속의 ‘차량’에 대한 정체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은 만큼 많은 추측이 따르고 있다.
실제 업계에서는 최근 토요타가 선보인 ‘프리우스’를 기반으로 한 내구 레이스카로 추측하며 여러 단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프론트 엔드의 실루엣 및 바디킷 등의 형태가 프리우스와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아직 확실하진 않다.
토요타는 과거에도 프리우스 레이스카를 선보이며 일본의 여러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시킨 이력이 있는 만큼 가능성은 높다.
한편 토요타는 티저 이미지 속 레이스카를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현장에서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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