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 사생활 피해에 법적대응
소속사 "올바른 팬 문화 형성 위해" 당부
'싱어게인'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이승윤 측이 사생활 침해 피해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26일 이승윤 소속사 마름모는 공식 SNS를 통해 "공식 스케줄이 아닌, 사적인 공간을 방문하거나 연락을 취해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 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와 같은 행위가 확인 될 경우 팬 참여 활동과 관련된 영구적인 패널티 적용은 물론, 당사 내에서 조치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생활 침해 등의 추가적인 피해 방지 및 건전하고 올바른 팬 문화 형성을 위함이니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윤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오늘도'로 데뷔했다. 이어 2020년 JTBC '싱어게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수많은 스타들이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팬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말라"면서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세븐틴 더보이즈 NCT 등이 사생활 침해 법적 대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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