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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특혜 채용 의혹' 선관위 사무총장·사무차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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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선관위 사무총장·사무차장 사퇴

입력
2023.05.25 14:26
수정
2023.05.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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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은 25일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은 25일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25일 사퇴했다.

선관위는 이날 긴급 위원회의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된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채용 특혜 의혹과 북한 해킹 시도 등 미흡한 정보보안 관리 등으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진상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사무총장과 송 사무차장은 진행 중인 특별감사 결과에 상관없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덧붙였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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