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중상자는 없어
제주에서 대만 관광객 30여명을 태운 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선화교차로에서 대만 관광객 30여명을 태운 전세버스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대만 관광객 33명과 가이드 2명, 버스기사 1명 등 3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위급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버스기사와 트럭운전기사 모두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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