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광고주에게 매출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쇼핑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일보는 미디어그룹 내 라이브쇼핑 인프라를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제작·쇼호스트 섭외부터 모객까지 라이브 쇼핑 진행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특히 지난 2월 파트너십을 맺은 토스의 ‘라이브쇼핑 보기’ 상품을 연계, 시청자 부스팅(Boosting·고객이 라이브 쇼핑에 쉽게 접근하도록 해 구매를 유도하는 것)을 집행해 광고주와 시청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일보 자회사인 글로벌이앤비는 66년 전통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토대로 한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 라이브커머스 기획·제작 등 미디어 커머스 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과 협업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일보 관계자는 “레거시 미디어 내에 흩어져 있던 역량을 적극 발굴, 통합해 사업화하며 라이브쇼핑 원스톱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미디어그룹 내 미디어 커머스, 광고 중개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엮어 독자, 광고주 등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일보는 지난 2월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계약을 체결하고, 토스의 공식 광고 에이전시로서 광고 상품 모집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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