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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 토스 등 플랫폼 광고 중개로 앱테크에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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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 토스 등 플랫폼 광고 중개로 앱테크에 새 바람

입력
2023.05.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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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가 플랫폼 광고 중개라는 새 분야에 도전하며 이용자들의 앱테크를 돕는다. 앱테크는 플랫폼 내에서 광고를 보거나 퀴즈를 푸는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캐시백을 주는 방식의 소액 재테크를 말한다.

하나금융연구소가 펴낸 ‘2023 금융소비 트렌드와 금융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20~64세 설문 대상자의 71%가 “알뜰 재테크 활동인 앱테크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이 전 세대에 걸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앱테크의 대표적인 사례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앱의 ‘혜택’탭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가 1,400만 명을 상회하는 토스는 ▲브랜드가 낸 퀴즈 정답을 맞히는 사용자에게 리워드(토스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운퀴즈’ ▲브랜드의 이벤트 알림을 받는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머니알림’은 물론 ▲라이브커머스를 시청하는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라이브커머스 보기’ 등 다양한 광고 서비스로 사용자의 앱테크를 거들고 있다.

한국일보는 지난 2월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계약을 체결하고, 토스의 공식 광고 에이전시로서 광고 상품 모집을 대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일보 관계자는 “앱테크 트렌드는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다”며 “토스 등 국내 으뜸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통해 광고주에게 효과적인 광고 집행을 약속하고, 사용자에겐 유익한 콘텐츠와 리워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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