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과 일자리, 투자유치 분야 협력 도모
지역 기업 수출역량 강화·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경남도는 2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무역과 일자리, 투자유치(해외·관광·창업)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962년 설립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본사를 포함한 14개 지방지원단, 세계 83개국 128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고 있다.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투자, 해외전문인력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올해 외국기업 성공적인 국내진출 지원을 위해 'INVEST KOTRA'라는 전담기구를 출범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남지사와 유정열 KOTRA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①무역·투자 동향 관련 정보 교류 ②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③경남 중소기업 해외 진출 협력 ④도 청년인력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 협력 ⑤디지털 방식의 해외진출 위한 무역·투자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경남도와 KOTR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교류‧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투자유치 공동IR 확대 및 해외 공동물류 지원사업, 디지털 종합 무역지원센터(deXter) 개설, 찾아가는 외투기업 설명회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 투자유치에 따른 성과 증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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