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서 활약하는 ‘타코마(Tacoma)’의 4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4세대 타코마는 기존 타코마 대비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개선할 뿐 아니라 더욱 대담한 디자인, 그리고 새로운 ‘트레일헌터’ 트림 등으로 무장했다.
토요타의 글로벌 트럭 플랫폼인 TN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타코마는 더욱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을 앞세운다. 육각형 그릴, 높은 헤드라이트 등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다부진 감성을 드러내는 여러 디자인 요소를 더해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 특히 트레일헌터는 강렬하고 민첩한 오프로더의 감성을 낼 수 있도록 조율됐다.
이와 함께 하드코어 오프로더로 마련된 TRD 프로 사양 역시 전용의 바디킷은 물론, 각종 부품 및 전용 튜닝 등을 더해 특별한 매력을 자아낼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공간은 강인한 외형에 맞춰 직선적인 구성을 앞세웠고,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이 다채로운 기능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깨 우수한 패키징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과 적재 공간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TRD 프로에는 Iso다이내믹 퍼포먼스 시트를 추가로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228마력과 278마력의 2.4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배치된다. 또한 326마력의 i-포스 맥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마련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이외에도 사양에 따라 전용의 튜닝 및 서스펜션 패키지 등을 마련하고 TSS 3.0 등과 같은 다양한 안전 및 주행 편의사양을 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한편 토요타는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가격 등을 추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 할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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