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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봉사단이 4년 만에 네팔 다시 찾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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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봉사단이 4년 만에 네팔 다시 찾은 까닭은

입력
2023.05.22 16:4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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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치트완에 놀이기구 만들며 인연
같은 해 아이들 부산 초청해 관광시켜줘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원들이 15~20일 네팔 치트완 지역 어린이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원들이 15~20일 네팔 치트완 지역 어린이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이 15∼20일 네팔 남부 치트완 지역 어린이 보육원 소망의 집에 방문해 온수 난방시설과 학급별 음향 장비를 설치했다고 22일 전했다.

봉사단은 또 아이들의 한국어·영어 공부를 돕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지 사정을 감안해 영양제 등 상비약을 전달했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 떨어진 이 지역은 자연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전기나 수도시설이 비교적 적고 학교나 의료기관 등 사회기반 시설도 부족하다고 한다.

봉사단이 이곳을 찾은 건 4년 만이다. 이들은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5월 이곳에 어린이 놀이기구를 설치해주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의약품을 전달했다. 한 달 뒤인 6월에는 청소년들을 부산으로 초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봉사단이 4년 전 만난 아이들과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찾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해외에 있는 보육원과 요양원을 찾아 직접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경영 실천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 희망시온국제학교를 방문해 시설물을 고쳐주고 교육을 도왔다. 2020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의 보육원에서 생활관 건축 공사와 미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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