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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최준용도 품은 KCC...국가대표급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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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최준용도 품은 KCC...국가대표급 라인업 구축

입력
2023.05.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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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5년, 첫해 연봉 6억 원
허웅-최준용-송교창-이승현-라건아 라인업

SK를 떠나 KCC 유니폼을 입는 최준용. 연합뉴스

SK를 떠나 KCC 유니폼을 입는 최준용. 연합뉴스

프로농구 최고 인기 스타 허웅과 이승현을 보유한 '스타 군단' 전주 KCC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최준용을 영입했다.

KCC는 21일 FA 최준용과 계약 기간 5년, 첫해 연봉 6억원(연봉 4억 2,000만 원, 인센티브 1억 8,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SK에서 FA 자격을 얻은 최준용은 큰 키에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잇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로써 최준용은 KCC 유니폼을 입고 기존의 허웅, 이승현, 라건아 그리고 차기 시즌 중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송교창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KCC는 "최준용의 영입으로 높이 보강과 득점력, 공수 밸런스의 안정감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CC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최준용의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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