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회 교육... 지방재정과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등 이해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 등 개편에 따른 역량과 전문성 강화
대구시의회가 '맞춤형 의정역량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키운다.
21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방재정,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 과정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3회에 걸친 맞춤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과 예·결산 이해 △행정사무감사 이해 △보도자료 작성 요령 △조례안 입안 검토 등 의회 업무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의 교육이 펼쳐진다.
이는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주제로,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임용 등으로 새롭게 의회 업무를 시작한 직원들이 주요 의정활동인 입법과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다소 생소한 의정업무에 쉽게 적응하면서, 전문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의회는 교육 후 직원들의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는 분야별 심화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전문성과 능력을 맘껏 펼쳐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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