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화협회 주관으로 인천도호부관아서 열려
한국차문화협회는 20일 오후 1~5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제43회 차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차인 큰잔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선 가마솥에 차를 직접 덖는 '차 만들기', 박하·쑥·천궁·당귀·계피를 섞어 만드는 '전통 향낭 만들기', 부채와 전통 연 만들기 등의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녹차와 황차, 가루차, 홍차 등 직접 차를 우려보는 체험과 차 시음도 할 수 있다. 전국의 차인들이 차를 재료로 만든 음식 전시와 경연대회를 열고, 앞서 열린 제26회 온라인 전국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전국 차인 큰잔치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차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축제로, 차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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