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12명 수상
원광보건대학교 정문.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미용피부화장품과가 ‘2023 시데스코(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국제시데스코한국회장상,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등 최고상들을 휩쓸었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제시데스코위원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2023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는 전국의 뷰티산업체 전문가와 대학생 1,679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18일 서울 마포구 시데스코 한국지부 중앙회 회의실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원광보건대 미용피부화장품과 학생 12명은 피부미용 스웨디시 종목에 출전해 스웨디시매뉴얼 신체후면 종목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박미루), 국제CIDESCO위원회한국회장상(김연지),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전혜림), 금상(전하나, 박예빈, 조채윤, 박혜원, 오나연), 은상(박하연, 이화연, 한정서), 동상(소경선)을 수상했다.
원광보건대 미용피부화장품학과 박미루(오른쪽) 학생이 18일 '2023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광보건대 제공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박미루 학생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적극 지도해 주신 김란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꿈을 향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당차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보건대 미용피부화장품과는 이 대회 외에도 전국 및 해외 미용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으며, 세계기능올림픽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피부와 헤어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는 등 명문학과로서 케이뷰티(K-Beauty)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시데스코(Comitt International D'Esthetique Et De Cosmetologie)는 국제피부관리사협회로 1946년 벨기에서 결성돼 스위스 취리히에 국제본부를 두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40여 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국제전람회와 학술강연회, 국제자격증시험 관장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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