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저수지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쯤 군산시 회현면 한 저수지에서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새벽 아침 운동을 하겠다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시신은 인근에서 산책하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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