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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윤 대통령에게 간호법 거부권 행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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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 "윤 대통령에게 간호법 거부권 행사 건의"

입력
2023.05.14 16:37
수정
2023.05.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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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14일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일방 처리한 '간호법 제정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의료 현장에 심각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정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간호법 제정안은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 독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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