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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엄마랑 요리하니 좋아요"...오뚜기 축제에 3000 가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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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엄마랑 요리하니 좋아요"...오뚜기 축제에 3000 가족 참여

입력
2023.05.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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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6회째...100개팀이 요리 경연

13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열린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서 경연을 벌인 가족 참가자들. 오뚜기 제공

13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열린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서 경연을 벌인 가족 참가자들.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13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스위트홈'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대 요리 축제로 총 3,000여 가족, 1만2,5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전년(50개 팀) 대비 참가자 규모를 두 배 늘려 총 100개 팀이 참여해 요리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 대표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위해 요리대회 참가비에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대상(오뚜기상)을 받은 박범균 가족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2개 팀에는 각 200만 원 상당, 옐로우즈상을 받은 3개 팀에는 각 1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을 전달했다. 특별상을 받은 5개 팀에는 총 100만 원 상당의 오뚜기몰 쿠폰을 줬다. 300만 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이어졌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수상작 전시와 오뚜기 제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존, 이벤트존, 포토존이 마련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전년 대비 큰 규모로 개최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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