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개막 '서머 포 더 시티' 후원
SK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예술 행사를 후원한다.
14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SK E&S와 SKC, SK온, SK㈜C&C, SK에코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3달간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는 '서머 포 더 시티(Lincoln Center's Summer for the City)'의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 뉴욕 링컨센터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SK그룹과 함께 미국 현지 여러 기업들이 후원사로 동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서머 포 더 시티는 전 세계에서 모인 문화예술인 수천 명이 20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비주얼 아트, 음악, 댄스, 연극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겼다. SK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며 "전통 무용 공연부터 디지털 아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7월 19~23일 이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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