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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게임업체 에픽게임즈, 국내 SW업체 클로버추얼패션과 상호 지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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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게임업체 에픽게임즈, 국내 SW업체 클로버추얼패션과 상호 지분투자

입력
2023.05.12 17:58
수정
2023.05.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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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엔진 '언리얼'로 유명한 미국 게임개발업체 에픽게임즈가 디지털 패션 사업을 염두에 두고 국내 소프트웨어업체 클로버추얼패션과 서로 지분을 투자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클로버추얼패션은 12일 미국 유명 게임엔진 개발업체 에픽게임즈와 서로 지분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3차원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클로'와 게임 및 애니메이션 의상을 디자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마블러스 디자이너' 등을 개발했다.

에픽게임즈는 게임 구동에 필요한 게임 엔진 언리얼과 여러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다. '배틀그라운드' '철권7' '기어즈 오브 워' 등 유명 게임들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게임 엔진으로 개발됐다.

클로버추얼패션의 소프트웨어로 제작된 디지털 의상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에 구현된 모습. 클로버추얼패션 제공

클로버추얼패션의 소프트웨어로 제작된 디지털 의상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에 구현된 모습. 클로버추얼패션 제공

양 사는 구체적 투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클로버추얼패션 관계자는 "의미 있는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며 "양 사의 기업가치가 달라 투자 지분 규모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 사는 게임 및 패션 등에서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에픽게임즈는 메타버스 등 가상패션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클로버추얼패션 관계자는 "클로나 마블러스 디자이너로 만든 의상이 에픽게임즈 관련 게임에 들어가거나 에픽게임즈에서 클로버추얼패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패션 분야에 진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킴 리브레리 에픽게임즈 최고기술책임자도 "고품질의 디지털 의상을 실시간으로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것이 복잡하다"며 "클로버추얼패션의 솔루션이 언리얼 엔진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의상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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