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만 원…군산사랑상품권 지급
전북 군산시는 중학교 2학년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 신청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군산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스스로 탐구영역을 정해 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군산사랑상품권 모바일로 지급하며, 계획상 타지역 사용이 명백한 경우에만 현금 지급한다.
시는 올해 총 2,000명의 학생에게 기수별로 500명씩 4차례 걸쳐 지원한다. 1기는 이달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4기는 각각 7월, 9월, 11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분야는 인문, 과학, 예체능, 인성, 자유 주제 등 5개로 개인이 신청하는 1인 탐구형과 동아리 구성원 등이 함께 신청하는 모둠 탐구형이 있다. 신청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성실히 계획을 수행한 학생에게는 심도 있는 탐구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 2회까지 장학금을 주고, 일부에게는 해외문화탐방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