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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바다 부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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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바다 부표 보급

입력
2023.05.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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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이지이에스

이지이에스(대표 이재용)는 어민과 정부가 만족하는 친환경 부표 전문 생산업체로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세계 2위인 우리나라의 스티로폼(EPS) 부표의 완전한 교체를 위해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성인 1인당 연간 18만여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세계 평균의 1.8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지이에스가 지난해 새롭게 개발한 발포 폴리에틸렌(EPE) 부표는 기존 부표들과 달리 파손 시 부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2차 플라스틱이 거의 발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EPS 부표와 동등한 무게와 사용감으로 고령의 어민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매년 20% 이상의 제품 가격 인하 노력으로 62L급 기준으로 올해 1만 원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굴 등의 어패류, 김 양식, 가두리 양식, 뗏목용 부표까지 32L급부터 2,000L급의 보급을 위해 2024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양식기자재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진출하여 세계의 안전한 해양 먹거리 생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지이에스는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디자인 특허 출원 등 9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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