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주최하는 '2023 한국포럼'이 '교육·노동·연금, 3대 개혁 어떻게 풀까'를 주제로 5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교육·노동·연금의 3대 분야 개혁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현안입니다. 늦추면 늦출수록 미래 세대의 짐만 늘어나는 국가적 핵심과제임에도, 각자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오랜 세월 공방만 반복해 왔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3대 개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약속했지만, 지금보다는 보다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일보는 이번 포럼을 통해 3대 개혁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교육, 노동, 연금 등 3개 세션으로 이뤄지며, 각 세션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무 장관들이 직접 나와 개혁 로드맵을 설명합니다.
대학개혁에 초점을 맞춘 교육개혁 세션에선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전 고려대 총장)이 출연합니다.
노동개혁 세션에선 최근 노동현장에서 가장 민감한 영역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유준환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의장, 김설 청년유니온 위원장, 기호운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상임활동가가 토론합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노동개혁방향을 둘러싼 맞짱 토론도 펼쳐집니다.
연금개혁 세션에선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가 '유럽은 어떻게 연금해법을 찾았나'를 주제로 강연하며, 공적연금 전문가인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정책위원장),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김수완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등이 참석하는 연금개혁방향 토론도 이어집니다.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됩니다. '2023 한국포럼'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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