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윤 대통령,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지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윤 대통령,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지명

입력
2023.05.09 17:54
수정
2023.05.09 17:58
6면
0 0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대통령실 제공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박민식(58)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부산 출신의 박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25기로 약 10년 동안 검사 생활을 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았다.

박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첫 국가보훈처장에 기용됐다. 보훈처는 6월 5일 보훈부로 격상되는데, 박 후보자는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정식 임명된다.

박 후보자는 "무척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책임 있게 완수하라는 엄중한 소명으로 받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보훈문화가 곧 국격"이라며 보훈처의 부 승격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고,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관철시켰다.

김지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