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회의 열고 이달 중 기본협약 체결키로
경북도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3곳의 사업시행자로 LH와 경북개발공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최정 산단 지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산업단지계획수립 등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경북지역 3개 국가산단후보지 중 경주 혁신원자력(SMR)국가산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독, 안동 바이오생명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LH와 경북개발공사 공동시행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들 사업시행자와 실무협의체 구성, 협약체결 등을 위한 실무회의를 10일 열고 이달 중에 기본협약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착공 이전에 충분한 입주희망 기업을 확보, 예비타당성조사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후 가장 중요한 사업시행자 선정이 빨리 이뤄짐에 따라 후속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됐다”며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서 이뤄진 SMR, 수소, 바이오분야의 성과를 뒷받침해 나가기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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