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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현진영, 세상 떠난 어머니 생각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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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현진영, 세상 떠난 어머니 생각에 눈물

입력
2023.05.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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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처제들과 뽐낸 티격태격 케미스트리
"'흐린 기억속의 그대', 어머니 그리워하며 만든 노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현진영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인다. 히트곡 '흐린 기억속의 그대'에 얽힌 이야기도 들려준다. KBS2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현진영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인다. 히트곡 '흐린 기억속의 그대'에 얽힌 이야기도 들려준다. KBS2 제공

가수 현진영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의 절절한 효심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진영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고정 출연을 축하하기 위해 처가 식구들이 찾아온다. 오서운이 준비한 진수성찬이 차려진 가운데 반찬투정을 하는 현진영을 향한 처제들의 반응이 흥미를 모은다. "형부가 밥하세요"라는 일침에 현진영은 "왕이 무수리 밥해주는 거 봤냐"고 받아친다. 현진영과 처제들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현진영은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부모님을 모신 곳을 방문한다. 살아생전 어머니에게 극진한 사랑을 보여줬던 아버지에 대한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위암 투병 중이었던 어머니가 "화투칠 때 즐겁다"고 했던 한 마디에 화투놀이 전용 집까지 구매한 아버지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현진영은 어머니가 좋아했지만 한 번도 불러드리지 못한 노래를 정성껏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또한 자신의 히트곡 '흐린 기억속의 그대'에 대해 "연인의 이야기가 아닌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만든 노래다"라고 이야기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지혜 또한 눈시울을 붉힌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현진영의 이야기는 오는 6일 오후 9시 25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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