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양지원, 5월 결혼
8년 열애 끝에 화촉 밝혀
뮤지컬 배우 양지원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4일 양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먼저 양지원은 "부끄럽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결심을 전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다. 다가오는 5월 20일, 제가 사랑하는 한 자매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나오며 행복한 시간도, 아픔의 시간도 있었지만 부부로서 살아가기로 언약했다"면서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저보다 훨씬 더 인격적이고 훨씬 더 다정다감하며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양지원은 팬들에게 축복을 당부하면서 "여러분께 받은 사랑 잘 나누며 살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양지원은 뮤지컬 '록키호러쇼' '광화문 연가' '광염소나타' 등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달 개막한 뮤지컬 '행복한 왕자'에서 주인공 와일드 외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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