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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어머니 "현재 행복하지 않아"...오열 ('효자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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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어머니 "현재 행복하지 않아"...오열 ('효자촌2')

입력
2023.05.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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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유재환의 어머니가 아들의 모습에 눈물을 쏟았다. ENA 제공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유재환의 어머니가 아들의 모습에 눈물을 쏟았다. ENA 제공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유재환의 어머니가 아들의 모습에 눈물을 쏟았다.

유재환은 오는 8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2'에서 어머니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어머니의 식사는 뒷전으로 한 채 잠이 들어 버린 유재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유재환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들이 독립했으면 좋겠다. 현재 행복하지 않다"라며 아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유재환의 어머니는 한 액자를 바라보다 "쓸쓸하다 엄마, 나도 데려가"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 그 사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신성효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효자 신성의 집을 물려받은 제이쓴은 "이쓴 아빠가 밥 해줄게요"라며 어머니에게 멋진 샐러드 간식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어머니의 얼굴에 직접 팩을 발라주는 훈훈한 광경을 이어가 '극과 극' 효도 풍경을 연출했다.

3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예고편에는 일상을 통해 보는 효자촌의 모습을 담았다. 부모님 업고 산책하기, 효도 골든벨과 같은 특별한 미션도 있지만 일상에서 서로를 대하는 모습 가운데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을 더욱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효자촌의 5인5색 효도를 보시고 어버이날 온 가족이 함께 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NA '효자촌'은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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