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에
개인별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적용
8~19일 전자상거래(e커머스) 지마켓에서는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검색하거나 쿠폰을 일일이 다운로드해가며 가격 비교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지마켓이 이 기간 열리는 대규모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해 고객별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앞서 2월 지마켓이 고객의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선보였던 서비스다. AI를 이용해 고객이 최근 구입했거나 살펴본 상품, 검색 빈도, 상품페이지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앱 전면에 '빅스마일데이' 섹션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 상품 가운데 인기 제품을 선별해 추천해 준다. 할인쿠폰도 행사 내 고객이 적용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 폭을 찾아 적용해 준다.
지마켓 PXC본부 이경준 실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고객이 최대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쇼핑할 수 있게 AI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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