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승강기 갇힌 주민 구한 관리인, 짐 꺼내다 추락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승강기 갇힌 주민 구한 관리인, 짐 꺼내다 추락사

입력
2023.05.03 07:05
수정
2023.05.03 11:08
0 0
서울 강서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강서경찰서. 연합뉴스

70대 오피스텔 관리인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을 구한 뒤 추락해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5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건물 관리 직원 A(74)씨가 승강기 틈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당시 엘리베이터가 10층과 11층 사이에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갇힌 주민 1명을 밖으로 빼내 구조한 뒤 짐까지 꺼내려다 발을 헛디뎌 10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건물은 지하 5층까지 있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민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