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시, 독립유공자 증손자녀 후손에 장학금 300만 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시, 독립유공자 증손자녀 후손에 장학금 300만 원

입력
2023.05.02 13:47
수정
2023.05.02 14:10
19면
0 0

올해 120명 선발... 20명 확대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4대 이하 후손 120명에 대해 장학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증손자까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은 올해 '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의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120명으로 확정하고, 연간 3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 증손자녀 이하 후손(4~6대)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이거나 서울 시민 또는 자녀로 다른 지역 대학 재학생이다. 다만 정규 마지막 학기 재학생이거나 휴학생, 초과학기생, 재단의 다른 학업 장려금을 받고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다음 달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회승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지원이 어려웠던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교육 지원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