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최 목사는 1983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인천지교회를 개척하고, 재적 교인 5만 명이 넘는 인천 지역 최대 교회로 성장시켰다. 1997년에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를 세워 효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2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지냈고, 2005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인천순복음교회에 마련된다. 천국 환송 예배는 4일 오전 7시 교회에서, 하관예배는 같은 날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선산에서 열린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정자 여사와 장남인 인천순복음교회 최용호 목사, 차남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최용석 교수, 막내딸인 최한나 숙명여대 교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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