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레일 등과 이벤트상품 개발
28일부터 코레일 앱 등으로 판매
경북 여행 후 인증하면 이용권 50%에
숙박하면 추가로 1만 원 계좌로 입금
경북 여행하면 KTX요금이 반값이다. 덤으로 숙박비 1만 원도 지원한다. 경북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함께 판매하는 기차관광상품 ‘반하다! 경북’을 구입할 경우다.
경북도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코레일과 함께 28일부터 코레일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해당 이벤트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반하다! 경북’은 경북 이외의 KTX 역사에서 KTX를 이용, 경북지역에 도착해 여행한 뒤 이를 입증하면 이벤트 상품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특별 상품이다.
이용은 코레입 앱 등에서 경북관광 탭을 클릭한 다음 ‘반하다! 경북’을 예매하면 된다. 예매권은 10% 할인된 열차표와 코레일 역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면가 3,000원인 매장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5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7월31일까지 판매한다. 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조기 매진될 수 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예매 후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안내에 따라 코레일 앱 등에서 경북지역 관광지 입장료나 1만 원 이상 식음료 결제 영수증을 업로드해 인증하면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이벤트상품 구입비의 50%를 입금하게 된다. 또 숙박 후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1만 원 추가 지원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개발했다”며 “관광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경북관광 콘텐츠를 개발, 경북의 아름다움에 반해 다시 찾는 관광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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