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포스터.
6월 2일부터 5일간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열리는 11회 무주산골영화제의 한국장편경쟁 부문 '창' 섹션의 상영작 9편이 26일 공개됐다. 창 섹션은 개성 넘치고 차별화한 시선으로 한국 영화의 지평을 넓힌 영화들을 선보이는 무주산골영화제 유일의 경쟁 부문이다.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상영작 9편 중 이정홍 감독의 '괴인',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 박세영 감독의 '다섯 번째 흉추',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 조희영 감독의 '이어지는 땅', 박중권 감독의 '종', 임오정 감독의 '지옥만세'는 극영화다. 이동우 감독의 '사갈'과 김보람 감독의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은 다큐멘터리다.
올해 상영작은 상상력, 독창성, 서사 구조가 뛰어나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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