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최종 17위 등극한 나캠든
최근 부친의 SNS 발언 도마 올라
소속사 "당사자 극심한 고통"
'보이즈 플래닛' 최종 17위에 등극한 연습생 나캠든 소속사가 부친의 부적절한 발언 등에 입장을 밝혔다.
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연 연습생 나캠든 부친의 논란과 관련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먼저 소속사는 "나캠든 연습생의 부친이 개인 SNS 상에서 나캠든 및 당사와 관련해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말들을 언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나캠든 연습생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이미 부친과 떨어져 지낸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친권은 모친에게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사를 자세히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는 지난 2월부터 '보이즈 플래닛'이 종영된 현재 시점까지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자제해줄 것을 가족들을 통해 간곡히 요청했다. 하지만 나캠든 연습생의 부친은 자제 요청에도 거듭 발언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이를 두고 소속사는 "나캠든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은 극심한 고통을 묵묵히 견뎌야 했고, 당사도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게 됐다. 나캠든 연습생 부친이 개인 SNS를 통해 언급하는 모든 내용들은 나캠든 및 당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리며 관련하여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나캠든의 부친은 '보이즈 플래닛' 방영 기간 내 나캠든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아들의 과거 사진 등을 공개하거나 다른 출연자들을 비방하는 태도가 문제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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