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4월 24일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회사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 가능한 공동발전 여건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신기술 R&D 공동개발 및 상호협력 증진 ▲산학협력 선도모델 및 산학교육 프로그램 공유 ▲대학 보유 공용장비 및 공동 운영방안 증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대학과 기업 간 공동의 발전적 요소들을 연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상호보완 협력하여 상생하는 패밀리 관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하며 각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은 “우리 학교는 자타가 공인하는 약학대학이 강점으로 강스템바이오텍과 함께라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단순한 협력관계가 아닌 순도 높은 관계로 거듭날 것”을 기대했다.
강스템바이오 나종천 대표는 “덕성여대와의 인연이 깊고 오래된 만큼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하고자 한다”면서 “양 기관의 깊은 우호관계 속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은 덕성여대 측에서 김건희 총장을 비롯, 손재현 학생·인재개발처장, 정주희 대외홍보실장이 참석했으며, 강스템바이오텍 측에서는 강경선 회장, 나종천 대표를 비롯한 노경환 상무, 양현희 경영지원팀장, 박은지 개발기획실 과장 등이 참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