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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2.6%... 지난주 대비 1%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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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2.6%... 지난주 대비 1%P 하락

입력
2023.04.24 09:12
수정
2023.04.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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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하락세 기록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개최한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술혁신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개최한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술혁신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대를 기록했다. 3주 연속 하락세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7~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2.6%였다. 지난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대 초반을 기록했던 3월 첫째 주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4.7%로 지난주보다 1.3%P 높아졌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2.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강원이 52.5%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은 45.1%, 부산·울산·경남이 35.6%로 집계됐다.

연령별 지지율은 70대 이상(52.0%)이 가장 높았고, 60대(45.2%), 30대(29.4%), 50대(29.3%)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 82.3%가 윤 대통령을 긍정평가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7.1%는 부정평가했다. 무당층의 경우 12.6%가 윤 대통령을 긍정평가했고 77.5%는 부정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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