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유족 뜻 따라 오늘(22일) 비공개 발인

故 문빈, 오늘(22일) 발인
소속사 "유가족 뜻 따라 발인식과 장지 비공개"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의 발인식이 오늘(22일) 비공개로 엄수된다. 판타지오 제공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의 발인식이 오늘(22일) 비공개로 엄수된다.

22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문빈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앞서 소속사는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내드릴 수 있도록 취재진의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故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진 후 문빈의 친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는 비보를 접하고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아스트로 멤버들도 모두 빈소를 찾았다. 차은우는 미국 개인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귀국했으며 군 복무 중인 엠제이(MJ)는 긴급 휴가를 받아 진진 산하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한 고인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JTBC '아는 형님' 제작진은 그룹 르세라핌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다. 이 외에도 장성규 권혁수 김호영 김신영 홍석천 방탄소년단 리더 RM 등이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애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