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에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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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신임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백호(59)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내정했다.
백 전 실장은 다음달 열리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사장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백 전 실장과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올렸다.
백 전 실장은 서울시 교통기획관과 평생교육국장, 상수도본부장, 도시교통실장 등을 역임한 교통 전문가로 지난해 12월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달 발표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도 통과했다. 상임감사에는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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