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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형 전기자동차 상용화 플랫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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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형 전기자동차 상용화 플랫폼 선정

입력
2023.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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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0억 원 확보…핵심 전용부품 개발·국산화 추진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가 부품 개발부터 완성차 생산까지 경형 전기자동차(EV)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지원 과제인 ‘전기차(EV) 국민 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전력기반 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역량강화에 나선다. 다음달부터 관련 기관·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 한다. 또 경형 전기차 생산기업과 전기차 전용부품 및 공용부품 개발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민선8기 광주시가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미래차 부품개발 국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글로벌 미래차 대전환에 대응,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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