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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매니페스토 평가 2개 분야서 최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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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매니페스토 평가 2개 분야서 최우수 등급 획득

입력
2023.04.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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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춤성·투명성 분야서 두각

인천시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사. 인천시 제공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인천시가 ‘갖춤성’과 ‘투명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SA등급)을 획득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의 공약실천계획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등 3개 분야로 나눠져 이뤄졌다. 평가단은 전국 시·도지사의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실천계획서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계획,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민선 7기 평가에서 △종합 구성 △개별 구성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등 4개 분야 중 웹 소통 분야에서만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인천시는 향후 민주성 분야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공약 관리 등 세부 지표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공약을 지켜나가는 것은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라며,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400개 공약실천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내년에는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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