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2주 동안 말 하지 말라고 했다"
정려원·신애라·김완선, 이혜영에 응원

이혜영이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혜영 SNS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혜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통증에서 점점 벗어나 행복감을 누리려 할 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도 느끼셨는지 모르지만 목 상태가 안 좋아 쉰 목소리가 점점 심해지더니 얼마 전 성대폴립 진단 후 오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주 동안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을 덧붙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혜영의 소식을 들은 많은 이들이 그의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겼다. 배우 정려원은 "언니 아픈 와중에 씩씩해서 더 맴찢(마음이 찢어진다)"이라고 했고 신애라는 "몸이 많이 안 좋았었네. 이걸 기점으로 건강해지자"라고 말했다. 가수 김완선은 "건강 잘 챙겨요"라는 당부의 글을 썼다.
이혜영은 이전에도 건강에 대한 이야기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 넘도록 그림에 미쳐 바보같이 몸을 돌보지 않아 어깨 등 목 손목 허리에 극심한 근육 통증으로 재활 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바로 오늘이 이런저런 이유로 반복되는 신체적 고통 속에서 벗어나는 그날이 되길 바라며"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저는 곧 시술실로 씩씩하게 들어간다"고 알렸다.
한편 이혜영은 '김치 치즈 스마일' '내조의 여왕' '달자의 봄' 등 많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또한 '무작정 패밀리' '돌싱글즈' 등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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