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페이스북 메시지
개인예산제 등 장애인정책 종합계획 설명도
윤석열 대통령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의 철학”이라며 “여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연대해서 이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발표한 5개년 단위의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예산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입원이나 경조사 시 최대 일주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사람은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우리는 서로 연대하고 도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