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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경기도, 인구대비 의대 정원 수 전국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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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경기도, 인구대비 의대 정원 수 전국 꼴찌”

입력
2023.04.20 09:33
수정
2023.04.20 15:01
0 0

경기도 인구 1,000명 당 의대 정원 0.01명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의원실 제공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의원실 제공

경기도 인구 대비 의과대학 정원 수가 전국에서 최하위로 조사됐다.

20일 최춘식(경기 포천·가평)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 인구 1,000명 당 의대 정원은 0.01명으로 의대가 있는 15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0.06명이었다.

시도별로 보면, 광주와 강원도가 0.1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0.14명)과 전북(0.13명), 서울(0.09명), 부산·대구(각 0.08명), 충북·충남·경북·제주(각 0.06명), 경남(0.05명)순이었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3.7명에 한참 못 미친다. 최 의원은 "경기 지역 의대 정원 수를 확대해 의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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