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본관 전경
조선대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부 기관과 조선대가 5,000원짜리 도시락 구입 비용 중 각각 2,000원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학생들은 1,000원에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에선 생수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사업 기간 주 4회(월~목요일) 총 30일간 4,800개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락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조선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편의점(8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선대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학생들의 불규칙한 식사,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한 건강 및 학업 능력 저하 우려에 따라 마련됐다"며 "아침식사 습관화 및 쌀 소비 촉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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