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해로 61회를 맞은 스포츠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해 대국민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난 3월 시행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 장려를 통해 일상 회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주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국민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자는 의미의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다. 체육진흥공단은 국민들이 스포츠 활동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당스보, #스포츠주간)하면, 1건당 1,000원을 적립해 스포츠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조현재 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본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가 다시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17~2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 전 골프 국가대표 감독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은 공영방송 KBS 및 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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