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경력보유여성 원스톱 취ㆍ창업 지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경력보유여성 취ㆍ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최근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 등 3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력보유여성 취업(창업) 지원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에 등록된 경력보유여성의 직업훈련교육을 맡고, 서울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는 직업훈련교육과 취업 사후관리를 해준다.
정원오 구청장은 “맞춤형 개별 상담부터 경력개발계획 수립, 심화 직업훈련교육은 물론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경력보유여성이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숨은 명소ㆍ맛집 찾는 ‘마포 마을여행’ 운영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찾는 관광 프로그램인 ‘마포 마을여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포 마을여행은 마포의 숨겨진 명소와 맛집 등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홍대ㆍ합정ㆍ망원 지역(9개 코스), 상암ㆍ광흥창 지역(1개 코스), 아현ㆍ도화ㆍ용강 지역(1개 코스)으로 나눠 총 11개 코스로 운영한다. 코스마다 전문 해설가가 명소를 설명한다. 코스별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화~토요일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마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박강수 구청장은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마포순환열차버스 등 지역 관광과 상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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