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올해 건설사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 수주금액 1조 원을 돌파했다.
포스코이앤씨는 15일 경기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3차, 현대4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5,140억 원이다. 1월 평촌 초원 세경(2,446억 원), 2월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 원)에 이어 포스코이앤씨가 수주한 금액만도 지금까지 1조1,475억 원에 달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롯데3차는 현재 530가구에서 609가구로, 현대4차는 552가구에서 628가구로 각각 늘어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를 위해 인접한 두 단지에 공원을 배치해 마치 하나의 단지처럼 설계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주거용 건축물이 날로 노후화되는 상황 속 리모델링은 이를 개선할 방안 중 하나"라며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거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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