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업체인 엔슬파트너스는 14일 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위한 투자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운영위에 SK증권, 우리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평가데이터, 에이치에프알, 화인파트너스, 법무법인 김장리 등 총 10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공유 받은 투자 내용을 토대로 자문을 해줄 예정이다. 특히 운영위가 이 업체에서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비공개 소개 행사(IR)를 통해 투자 지원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업체는 정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팁스) 프로그램 운영사의 특성과 역량을 살려 기존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연계한 투자 지원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운영위를 중심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겠다"며 "국내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