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쇄골 골절 고백…수술 포기한 이유는

코미디언 문천식, 자전거 사고로 쇄골 골절
8자붕대 착용 근황까지 공개

코미디언 문천식이 자전거 사고로 쇄골이 부러졌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이 모였다. 문천식 SNS

코미디언 문천식이 자전거 사고로 쇄골 부상을 입었다는 근황을 전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이 모였다.

13일 문천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상 소식을 전했다. 먼저 문천식은 "빗길에 자전거 타다가 쾅. 쇄골이 부러졌다. 댕강"이라면서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수술을 하면 라디오, 유튜브, 홈쇼핑까지 올스톱"이라며 "그냥 오래 걸려도 저러고 붙여보기로 했다"면서 수술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코미디언 문천식이 자전거 사고로 쇄골이 부러졌다고 밝혔다. 문천식 SNS

문천식은 이와 함께 골절된 쇄골의 상태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팬들은 댓글로 문천식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가수 신지가 "그래도 수술은 해야죠"라고 댓글을 달자 문천식은 "우리 그거잖아 신지야! 소년소녀가장들"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문천식은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을 만나는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