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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조현동 주미대사에 신임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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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조현동 주미대사에 신임장 수여

입력
2023.04.12 15:17
수정
2023.04.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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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 신임장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진 외교부 장관, 윤 대통령, 조현동 주미대사. 서재훈 기자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 신임장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진 외교부 장관, 윤 대통령, 조현동 주미대사. 서재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현동 주미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신임장 수여식에는 전임 주미대사인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 대사에게 방미 일정을 빈틈없이 준비해달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의 사임으로 인한 국가안보실 1차 개편은 일단락된 분위기다. 조 대사는 조 실장이 주미대사에서 현 직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주미대사에 내정돼 미국 정부로부터 역대 최단기간 아그레망(사전 동의)을 받았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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